이제 곧 있으면 대한민국의 고유 명절인 설날이 다가옵니다. 새해가 밝아오고 새해가 시작하면 설날을 누구나 할 것 없이 설날을 기다립니다. 아이들은 새배돈을 받기 위해서, 어른들은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 설날을 그 누구보다 기다립니다. 그런데 어머님들에게는 큰 고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설날에 어떤 음식을 차리고 먹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오늘은 설날에 꼭 먹어야 되는 음식과 레시피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설날은 어떤 날인가?
🙏 대한민국의 고유 명절이라고 불리는 설날은 한 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로 국립 국어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양력 1월 1일 음력 1월 1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설날이라고 합니다. 설날이란 이름의 유래는 새로 온 날이 낫설다는 의미로 설날이라고 불리는 유래와, 나이를 의미하는 살과 동계어라는 시각 그리고 자중하고 근신한다는 옛말인 섦다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여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날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그 의미가 남겨져 있습니다.
설날은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설렘으로 기다려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새뱃돈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어른들에게는 삶에 지친 인생에서 오랜만에 가족이라는 품에 안길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설날만큼 위대한 날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날에 꼭 먹어야 되는 음식 6가지
설날이 되면 꼭 먹어야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설날 음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레시피와, 설날 꼭 먹어야 되는 음식들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떡국
설날이 되면 꼭 먹어야 되는 음식 바로 떡국입니다. 떡국을 먹으며 소원을 빌고 덕담을 나누는 전통이 현대 시대까지 이어져 설날이 되면 꼭 먹는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옛 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 뒤 복을 빌며 먹는 음식으로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소망을 굵고 긴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을 먹으며 조상들에게 그 복을 비는 음식으로 떡국을 먹으며, 또한 한 살을 더 먹는 의미가 담겨진 설날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 갈비찜
현시대 설날이나 추석에 꼭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갈비찜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먹일 고기를 직접 손질하고 재워 자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입맛에 맞추어 부드럽고 담백한 갈비찜을 만드는 것이 현 시대 풍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설날에 갈비찜이 없으면 서운할 정도로 설날에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갈비찜에는 돼지갈비, 소갈비가 있는데 설날이기 때문에 비용을 들여서라도 소갈비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 잡채
설날에 꼭 나와야 되는 대표적인 3번째 음식은 바로 잡채입니다. 잡채의 뜻은 여러가지 채소와 당면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해서 잡다한 재료가 들어간 잡채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지 않지만 설날에는 반드시 먹어야 된다는 잡채는 그 입맛에 따라서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 잡채를 만드는 재료와 맛부터 다른 설날의 고유 음식입니다.
🍘 모둠 전
설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표 메뉴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전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해 보자면 모둠 전입니다. 예전에는 가정에서 설 몇일 전 부터 부모님께서 손수 기름에 손을 디어가며 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동태전, 꼬치전, 호박전, 동그랑 땡 등등 만들어 주셔서 만드시면 옆에서 손으로 집어먹는 추억이 있었지만 시대가 발전하고 흐르면서 이제는 전을 집에서 만들지 않고 주문하여 가족들에게 대접을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내 자식 내 손으로 직접 음식을 먹이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손에서 전이 만들어 지고 있기 때문에 설날에 기다려 지는 대표 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 식혜
설날에 꼭 먹어야 되는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어야 되는 음료가 있다면 바로 식혜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음료 식혜와 수정과이지만 저는 식혜를 더욱 선호하기에 식혜를 추천해 드리고자합니다. 식혜는 맵쌀이나 찹쌀로 밥을 되게 지은 다음에 엿기름을 물에 풀어 만드는 우리나라 전통 음료로 설날의 모든 음식을 먹은 후 깔끔하게 한잔 마시면 더욱더 행복한 설날을 만들어 주는 대표 음료이기도 합니다.
🥨 약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음식은 바로 약과입니다. 약과는 약이 되는 과자라는 뜻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 간식으로 저는 어릴적 할머니께서 자주 저의 입에 넣어주신 추억의 과자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약과의 재료인 밀이 사계절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식품으로 설날에 꼭 복을 빌어 먹는 음식으로 옛 조상들이 설날에 꼭 먹었던 음식이라고 하니 이번 설 명절에도 약과를 통해서 건강과 복을 한꺼번에 누리는 귀한 설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까치까치 설날입니다. 2022년에는 근심과 걱정과 어려움이 넘쳤다면 이번 설날 가족들과 함게 하는 시간을 통해서, 또한 가족들과 함께 먹는 설날의 음식들을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3년 새해에는 행복하고 복된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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