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버지입니다. 줄거리 & 저자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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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 입니다에 등장하는 딕 호이트, 릭 호이트라는 장애가 있는 아들의 꿈을 이뤄 주기 위해서 노년의 나이에도 철인 3종3 경기에 참여하면서 아들에게 살아있음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아버지의 사랑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이야기

딕 호이트의 아들 릭 호이트는 태어날 때 목에 탯줄이 감긴 채 태어나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가 되어 의사와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라고 합니다. 이제는 더는 키울 수 없으니 하늘나라로 보내주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그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수년의 세월이 흘려서 아들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개발이 되었고 그 컴퓨터를 통해서 처음으로 얘기한 아들의 말은 바로 “아버지 나는 달리고 싶어요”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아버지 딕은 아들의 휠체어를 밀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팀 호이트라는 이름으로 8km 달리기 대회에 나가 뒤에서 2등을 했습니다. 그 때 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 오늘 처음으로 내 몸에 장애가 사라진 것을 느꼈어요. 그 말에 감동을 받은 닉은 그 자리에서 예거와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그때부터 그 부자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바로 철인 3종경기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려웠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도전합니다. 결국 철인 3종 경기를 홀몸도 아닌, 아들을 등에 업고 완주를 하면서 아들의 꿈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뤄주는 놀라운 모습을 우리 가운데 보여주었습니다. 닉과 예거는 마라톤 64회 단축 철인 3종 경기는 무려 206회 보스턴 마라톤 24회 등 사람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오직 사랑으로 이뤄내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우리 가운데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아버지가 전하는 말

현시대 아버지라는 존재가 점점 위축이 되고,, 설 자리가 없어지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라는 존재가 고귀하고 존귀하지만 때로는 돈을 벌어야 되는 기계적인 삶을 대표적으로 살아야 되는 그러한 존재로써 인정을 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시대 가운데 많은 아버지의 마음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사람이 등장하였는데 바로 오늘의 주인공 딕 호이트 그리고 릭 호이트 라는 부자입니다. 이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이 단어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또한 식어져 가는 가족의 사랑 아버지와 자식 간의 사랑이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우리 가운데 메시지를 남깁니다. 아버지에게 가장 큰 훈장의 이름은 바로 기적의 아버지 최고의 아버지입니다. 세상에 많은 아버지들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딕 호이트 부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우리 가운데 전하고 있습니다.

나도 아버지 입니다. 

나는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청년의 때 결혼을 하기 전 총각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별로 감동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자리에서 두명의 아이의 아버지가 돼있으니 딕 호이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했던 것 같습니다. 책장에 꽂혀 있던 먼지 묻어 있던 오늘의 책을 다시 한 번 꺼내 읽으면서 처음 읽었을 때의 그 감동보다는 100배의 감동으로 마음에 와닿았던 책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마음 맞아 바로 이것이지 라는 깨달음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20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 아버지의 자녀의 사랑이 식어가는 이 시대 사람들이 꼭 이 책을 읽어보면서 다시 한번 가족에 대한 사랑, 아버지가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가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하는 그 시대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이 책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